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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약리학은 우리의 마음과 행동에 영향을 주는 약물들을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오늘은 정신약리학의 분류와 약물 치료의 기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정신약리학의-분류
    정신약리학의-분류

    정신약리학의 분류

    정신약리학은 정신질환 및 행동장애의 예방, 진단, 치료에 약물을 이용하는 학문입니다. 즉,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정신기능에 영향을 주는 약물을 연구하고 응용하는 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신약리학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약물을 사용합니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신경전달물질의 농도를 조절하는 약물, 신경전달물질의 수용체에 작용하는 약물, GABA(gamma-aminobutyric acid) 시스템에 작용하는 약물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약물들은 우울증, 불안장애, 조현병, 중독 등 다양한 정신질환 및 행동장애의 치료에 사용됩니다. 정신약물 투여시 가장 중요한 원칙은 최소 유효 용량으로 최대 효과를 얻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평가하고 적절한 용량을 결정해야 합니다. 또, 정신약물 부작용 모니터링 역시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정신약물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정신약물을 투여하는 동안에는 환자의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용량을 조절하거나 다른 약물로 대체해야 합니다. 정신질환 및 행동 장애의 치료에 사용되는 주요 정신약물은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항우울제는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 삼환계 항우울제, 미르타자핀 등이 있습니다. 우울증, 불안장애, 강박장애 등의 치료에 사용됩니다. 부작용으로는 두통, 어지러움, 구역, 구토, 입마름, 변비, 불면증 등이 있습니다. 두 번째로 항정신병 약물에는 도파민 D2 수용체 차단, 세로토닌 5-HT2 수용체 차단, 아세틸콜린 수용체 차단 등의 작용을 합니다. 조현병, 양극성 장애, 분열정동장애 등의 치료에 사용됩니다. 지연발생 이상운동증, 체중증가, 당뇨병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 기분조절제에는 리튬, 발프로산, 카바마제핀 등이 있습니다. 양극성 장애의 치료에 사용되며 조증 삽화와 우울 삽화의 재발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장기간 복용해야 하며, 부작용으로는 체중 증가, 소화기 장애, 신경계 증상 등이 있습니다. 네 번째로 항불안제에는 벤조디아제핀 계열, 부스피론, 알프라졸람 등이 있습니다. 불안장애, 공황장애, 수면장애 등의 치료에 사용됩니다. 의존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장기적인 사용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다섯번째로 항조증 약물에는 리튬, 발프로산, 카르바마제핀 등이 있습니다. 양극성 장애의 조증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사용됩니다. 비교적 안전한 약물이지만, 드물게는 치명적인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의 기반

    정신질환의 약물 치료는 뇌의 신경전달물질 불균형을 교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대표적인 신경전달물질로는 도파민,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등이 있습니다. 도파민: 보상, 동기부여, 집중력 등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로, 조현병, 파킨슨병 등에서 도파민 농도가 감소하거나 과도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로토닌: 기분, 수면, 식욕 등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로, 우울증, 불안장애 등에서 세로토닌 농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노르에피네프린: 스트레스 반응, 각성, 집중력 등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로, 우울증, 불안장애 등에서 노르에피네프린 농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을 교정하기 위해 다양한 종류의 정신약물이 개발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항우울제는 세로토닌 농도를 증가시키거나, 세로토닌의 재흡수를 억제하여 뇌 내 세로토닌 농도를 유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또, 일부 조현병 약물은 도파민 수용체를 차단하여 도파민 농도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최근에는 뇌의 신경회로망의 이상을 교정하는 약물도 개발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두엽-변연계 회로망의 이상이 우울증과 관련이 있는데, 이를 교정하는 약물이 개발되어 임상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신질환은 뇌의 신경전달물질 불균형, 신경회로망의 이상 등 복잡한 생물학적 원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러한 생물학적 원인을 교정하기 위해 약물 치료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우울증은 뇌 내 세로토닌 농도의 감소와 관련이 있는데, 이를 교정하기 위해 세로토닌 농도를 증가시키는 약물을 사용합니다. 또, 조현병은 도파민 농도의 증가와 관련이 있는데, 이를 교정하기 위해 도파민 수용체를 차단하는 약물을 사용합니다. 또, 정신질환의 증상을 완화하고, 재발을 예방하는 데도 약물 치료가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우울증 환자가 약물 치료를 받지 않으면 자살 위험이 높아지는데, 약물 치료를 받으면 자살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또, 조현병 환자가 약물 치료를 받지 않으면 환청, 망상 등의 증상이 악화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데, 약물 치료를 받으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신질환의 약물 치료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또, 약물 치료만으로 정신질환을 완전히 치료할 수는 없으며, 심리치료, 인지행동치료 등의 비약물 치료도 함께 받아야 합니다.

     

    약물 치료 방법

    신경전달물질은 뉴런 간 정보 전달에 관여하는 화학 물질로, 인간의 감정, 행동, 기억 등에 영향을 미칩니다. 대표적인 신경전달물질로는 도파민,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GABA 등이 있습니다. 첫 번째로 도파민은 보상, 쾌감, 의욕 등을 담당하는 신경전달물질로, 부족하면 파킨슨병, 조현병 등의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과잉 분비되면 조울증, 중독 등의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세로토닌입니다. 기분, 수면, 식욕 등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로, 부족하면 우울증, 불안장애 등의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세번째로 노르에피네프린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로, 심장 박동수 및 혈압 증가, 긴장감 등을 유발합니다. 부족하면 우울증, 저혈압 등의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네 번째로 GABA입니다. 억제성 신경전달물질로, 중추신경계의 흥분을 억제하여 안정감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부족하면 불안장애, 불면증 등의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은 정신질환의 발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정신약리학에서는 이러한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을 교정하기 위해 약물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약물 치료는 정신질환을 치료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환자가 약물을 올바르게 복용하지 않으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환자 교육은 효과적인 약물 치료를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환자 교육의 주요 목표는 환자가 약물의 작용 원리, 부작용, 복용 방법 등을 이해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환자는 자신의 질병과 치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으며, 치료 순응도를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 환자들은 약물 복용 시간과 복용량을 정확히 지켜야 하며, 알코올과 함께 복용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합니다. 또,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즉시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는 점도 강조되어야 합니다. 의료진은 환자들에게 개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환자들이 궁금한 점이나 우려 사항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또, 환자들이 언제든지 연락할 수 있도록 연락처를 제공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오늘은 정신약리학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평소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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